망고 버터요? 첨 듣는데요?

빵에 발라먹을 수제잼을 찾다가 버터로 넘어가게 되었다.

그러다 이 망고 버터를 발견하게 되었는데,

망고 버터가 원래 아웃백에서 시작해 유명해졌다고 한다.

망고와 버터라니..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 아닌가 ㅠ

왓어버터라고 망고버터 중에 리뷰가 가장 많은 곳으로 시켜봤다..! (초보블로거라 당연히 광고는 아니다^^ㅎ)

일단 되게 크리미하다.

다시 확인해보니 100%버터는 아니고 유크림과 난황액이 들어갔다고 한다(아하)

망고퓨레도 들어가서 그런가 생각보다 버터가 입에 들어갔을 때 녹는 그 느낌이 아니라 그냥 버터맛나는 생크림 느낌이랄까? (아웃백 망고퓨레를 먹어본 사람들은 아웃백보다 맛있다는 리뷰도 많은 것 같다)

한번쯤 사먹어볼만 한게,

패키지가 되게 예쁘다 +-+

딱 전형적인 브랜딩 잘 된 식품업 느낌이랄까?

 

이렇게 맛이 들어간 버터를 플레이버 버터라고 부른다고 한다. 

올 초에만 3군데 정도 네이버에 입점한 듯 한데, 

앞으로 수제잼만큼이나 열풍을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. 

 

허니버터라고, 경주에서 유명한 베이커리에서 제작된 버터가 아직까지는 제일 잘 알려지지 않았을까 싶지만,

버터에는 어떤 맛을 넣어도 평타 이상은 할 것 같은 기회가 무궁무진한 식품 분야인 것 같다.

다음엔 타브랜드 버터로! 또 후기를 써볼 예정이다 ㅎ